광주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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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5-12 15:07본문
광주시는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해충 박멸을위해 이달부터 오는10월까지 하절기 해충 방역을 본격화한다고12일 밝혔다.
이에 따라보건소는 방역기동반(3개반),민간용역 방역반(4개반),민원신속처리반(1개반)을편성했으며 하천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 지도를 작성하고 주5회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3개 읍‧면‧동을2개 구역으로 나눠 주거밀집지역,공중화장실,하수구,소하천 주변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위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전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광주시 새마을지회 민간자율방역단은 지난11일 결의를다지는 방역 발대식을 마치고마을 단위 취약지역의틈새 없는 집중 방역을 시작했으며보건소는 차량용 방역 소독기10대 무상 수리,소독 약품 배부 및사용법,방역소독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관내 주요 공원을대상으로‘공원 집중 방역의 날’을운영한다.
이는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관내 도시공원37개소를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방역체계를구축해 매개체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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