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원 사태…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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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4 17:11본문
도박의원 사태…파문 '확산'
설용숙 서장 “팩트에 근거 한 점의 의혹도 없게 할 터”
분당서 문턱 높다…“어이없지만, 최대한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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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본지 '성남시의회, 도박의원 사태에 '전전긍긍‘(10월7일자 1면 보도)과 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설용숙 성남분당경찰서장의 답변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4시 설 서장은 세간의 현장도주자 1명 방치의혹, 도박장 입장시간 축소의혹 등 일련의 의혹과 관련 “K 모 시의원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직원들까지 비호에 나서겠느냐”면서 “팩트에 근거 정확히 수사해서 한 점의 의혹도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CC-TV확보는 수사의 기본으로 이미 확보했다, 이를 근거로 검찰에 송치 시 보완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히 수사할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분당경찰서의 문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금시초문(今始初聞)으로 어이없지만, 문턱이 높았다면 어찌됐든 최대한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께 분당경찰서 현관 로비에서 서장의 면담을 요구하던 노신사가 면담거부로 쓸쓸히 돌아가는 모습이 목격돼 주위를 안타깝게 한바 있다.
2013. 10. 24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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