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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 공개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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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2-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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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화)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의「2019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은 청소년재단 진 OO대표이사에게 총괄질의 중 머리 색과 귀걸이가 공인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외모를 지적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의 목표는 청소년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과 행복지수 향상에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의 복장이나 두발 등 용모에 있어서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가진다”고 되어 있다.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머리색과 귀걸이 착용이 대표이사로서 품위를 손상했다고 볼 수 없으며, 개인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의 역할은 대표이사 외모 지적이 아니라, 청소년재단의 사업의 적절성과 예산집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논의하는 것이라며, 설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공인이라 하더라도 사적 영역에 속하는 외모를 지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성남시의회는 박광순 의원의 막말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박광순 의원은 외모를 평가하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품위를 손상한 점에 대해 성남시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명예와도 직접 연관된 사안이므로 정당을 떠나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여야 하며 만일 여성비하 발언이 사실이라면 해당 의원은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소속 위원회 발언 내용과 동영상을 확인하고 공무원 복무규정 등을 지켰는지 법률 검토하여 그에 따른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해 줄 것을 의장에게 당부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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