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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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6 15:52 댓글 0본문
신동헌 광주 시장이 재난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의사회장, 광주시약사회장, 광주하남상공회의소장, 광주시기업인협회장과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환자발생 현황 추이, 주요 추진 사항 공유와 문제점,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증가 원인으로 유증상자가 증상 발현 후 바로 검사받지 않고 확진까지 장기간(평균 3.8일) 소요됨에 따라 직장 내 2차 확산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등으로 전파되는 2차 감염(62.7%)사례를 들었다.
또한, 4월 확진자의 유증상 분류결과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으로 알고 있는 발열(19%)보다는 발열을 수반하지 않는 인후통·두통·기침·가래 등 기타 증상(81%)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유증상 검사강화 안내 포스터, 리플릿, 웹 디자인 배포 의약단체와 연계 유증상자 검사권고 강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발열 외 증상 체크 및 방역관리자 지정 접촉자 증가에 따른 신속한 적출물 처리 접촉자, 해외입국자 방역강화를 위한 빠른 위생용품 배송방법 등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기업체 대상으로는 관내 모든 기업체에 코로나19 극복사례 홍보 영상물 제작 배포 방역물품지원 및 자가검사키트 활용 안내 유증상자 검사 강화를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최근 들어 1일 확진자가 15명 내외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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