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 문 열어
유기동물 보호 체계 공영사업으로 전환 입양·교육·훈련·상담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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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2-24 14:26본문
은수미 성남시장이 반려동물 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57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2월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훈련,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53평)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5마리,새끼고양이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교육실,상담·대기실,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품종별,생애주기별 교육·훈련,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6만 마리로 등록률이48%에 그치고 있고,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11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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