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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발족식 갖고 서명운동 돌입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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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1-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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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정을 파괴한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성남시민들이 특검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이하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2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이날 국민의 60% 이상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이뤄지지 않자 국민이 나서 특검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신상진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상임대표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는 불법배임특혜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국민을 ‘벼락거지’로 만들고 청년들을 절망케 한 ‘미친 집값’의 중대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상 최대의 불법특혜배임사건인 대장동 게이트가 터진 지 벌써 5개월이 되어 가는데도 그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은 검찰의 조사 한번 받지 않고 대통령 선거운동을 한답시고 전국을 돌며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직격했다. 


신 상임대표는 “‘그분’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불법배임특혜사건의 최고 핵심 실무자였던 성남시의 전 정책실장 정진상 씨를 사건 폭로 4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비공개로 소환해서 조사했다고 하니, 이것은 사건 ‘진상조사’가 아니라 ‘진실은폐’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나라 법치주의가 무너졌다”면서“대장동 불법배임특혜사건의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을 구속수사하고 처벌받게 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상임대표는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해 “대장동 불법수익 환수 국민운동본부’ 등 ‘대장동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투쟁해온 많은 단체들이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를 결성해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장기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 이후에는 특검촉구 성남본부는 시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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