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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자율방범 순찰 나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민생 행보 지역 주민과 함께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윤기천)는 밤길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야간 방범 순찰에 나섰다.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민생 행보 주민과 함께’를 구호로 한 이번 순찰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윤기천 수정구청장, 담당동 과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남·여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여했다.

순찰은 신흥1·2·3동, 태평1·2·3·4동, 수진1동 등 동별로 실시하며,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7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태평·희망대·영장·수진 공원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공영 주차장 등에서 이뤄진다. 고 설명했다.

특히, 주차장, 건설 공사장, 공공화장실 주변, 으슥한 골목길 등은 방범취약지역인 만큼 특별 순찰 대상으로 삼아 꼼꼼히 살핀다. 고 말했다. 

매일 순찰 결과는 동별 특성에 따라 잘된 점과 보안해야 할 점, 위험 요소 등을 찾아내 점검표를 작성하고, 개선점을 모색해 청소년, 부녀자 등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밤길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정구는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이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3. 12.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