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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中企 러시아 시장 판로확대 ‘기대’



성남시가 지난 9월 21일~9월28일 러시아 로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2개 도시에서 상담회를 개최한 “러시아시장 개척단”이 2,409천불(26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모두 9개사로, 베리카 화장품(젤 폴리쉬, 램프), 유진메디케어(전동식 모유착유기), 창성에이스 산업(보안/화재 감지용 열영상 카메라, 불꽃 및 누수 감지기), ㈜ 엣지이이앤디(전자칠판, 터치테이블, DID), (주)엠케이(LED 가로등, 보안등,

투광등, 공장등), 한산엔터프라이즈(DECO MESH, 부직포, 콘크리트 FIBER), 다은 인터네셔널(비쥬메르 젤폴리쉬, 플라워 세럼), ㈜송학(산소마스크클렌저, 하이앤터치, 제트쏠레), 엘케이텍(미나폴, 스텔라, 케비스타)등이다 

이들 기업은 소비재 관련 종합품목을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한 상품 소개로 화장품 등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하고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우리상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시장개척단 참여 횟수와 대상지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진흥공단, 성남상공회의소, 성남 산업진흥재단, 코트라 등과 긴밀히 연계해 국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 해외지사화·해외물류네트워크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편다. 

시는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삶의 질 100대 도시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2014. 10. 10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