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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 특별 기획 공연

“김영철의 Fun Fun 클래식” 개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3일(목)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특별 기획 연주회 ‘김영철의 Fun Fun 클래식’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대중들에게 똑똑한 영어공부법을 전파하며 재미를 주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 진행을 맡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1부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나실인 편곡의 음악극 ‘튜바를 찾아라’에서는 김영철이 오케스트라 매니저가 되어 연주 전 도착하지 않은 튜바연주자를 찾는 콩트와 해설로 클래식 전도에 나선다. 밝혔다.

2부 무대는 로시니 가곡 ‘피렌체의 꽃 파는 아가씨’,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앤더슨 ‘타자기’, 베르디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그리고 드보르작 교향곡 9번으로 꾸며진다. 고 설명했다.

충남도립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윤승업의 객원지휘와 튜바 문지웅의 협연, 소프라노 이현, 테너 이장원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연주로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개그맨 김영철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고! 즐겁고! 그리고 뻔뻔하게! 펀펀하게!’ 즐기는 클래식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2014년 4월 3일,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로 온 가족이 함께 ‘Fun Fun’ 할 수 있는 연주회를 기대해도 좋다.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1544-8117,www.snart.or.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