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직원 금연돕기 나서 > 종합

하남시 보건소,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직원 금연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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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금연선포식’ 개최

매주 목요일 수도권본부에서 금연클리닉도 열어 하남시 보건소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하남시 서하남로 소재)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도권본부에서 오주삼 하남시 보건소장,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과 흡연을 결심한 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보건소,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본부 직원 금연돕기

 이날 선포식에서는 흡연을 결심한 공사 직원들이 금연서약서를 낭독하고, 시 보건소는 이들에 금연배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수도권본부를 방문해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과 금연침시술 등 이동클리닉을 실시한다. 

 한편 공사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금연을 격려하기 위해 공사와 직원이 함께하는 금연펀드를 조성, 연말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개인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선포식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 1. 30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