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로 개업공인중개사 찾아 순회교육 실시” > 종합

“마을단위로 개업공인중개사 찾아 순회교육 실시”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1월12일부터 야탑1동을 시작으로 관내 1,096개 모든 중개사무소의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잇따른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나 작성과정시 소홀하기 쉬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작성 요령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 개업공인중개사 순회교육

더욱이 교육 참여가 어려운 1인 운영의 영세한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저변 확대 및 편의를 위해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실시한 325개소 개업공인중개사의 90% 이상의 참석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에 참석한 개업공인중개사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남은 교육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구는 3월중 교육을 마무리 하고 더 나아가 4월부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 분당구 지회와의 협조를 강화하여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 개업공인중개사 자격증 또는 등록증을 대여하여 중개하는 행위나 과장된 언행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무자격자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적법하게 등록된 중개업소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건전한 중개시장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2. 2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