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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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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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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캐나다, 콜롬비아 잇따라 방문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최근 컨벤션센터의 도약과 생태교통의 확대, 그리고 2013 유엔해비타트 대상 수상 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박10일 일정으로 캐나다와 콜롬비아를 잇따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일 캐나다 밴쿠버 중심가에 위치한 밴쿠버 컨벤션 단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세계 컨벤션 산업의 동향과 함께 컨벤션 시설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밴쿠버 컨벤션 단지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지난 1986년에 개최된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지어진 캐나다 플레이스를 비롯해 2010년 동계올림픽에 맞춰 완공된 밴쿠버 컨벤션센터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지난해에만 585개의 크고 작은 전시와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최대 2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을 강조해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친환경목재 사용’, ‘빗물 재활용시스템’과 ‘중수도개념의 도입’, 그리고 옥상녹화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등을 환경친화적인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를 획득한 바 있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의 브라이언 랄프스 대외협력담당관은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전시를 비롯한 국제회의 유치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이미 2025년에 열릴 국제회의와 연계해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난해부터 적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2017년까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 내 광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국내외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운영방안 등의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선진도시의 컨벤션 센터와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변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용역이 끝나면 정부 투·융자심사를 받은 뒤 내년 9월부터 설계·시공에 들어가 2017년 12월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 경기남부권의 산업적 특성을 담은 IT 융·복합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소프트웨어, 지능형 로봇산업, 해양레저산업 등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연계한 마이스 특화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보유한 IT중심의 산업적 특성과 관광지원,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 추진 등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어 ‘수원 마이스산업’의 미래가 밝다”며 “더욱이 컨벤션 건립부지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교통확충망과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8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청을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단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자동차 없는 거리인 ‘시클로비아(CICLOVIA)’ 현장을 둘러보고, 다음날인 9일 유엔해비타트의 공식 초청에 따라 제7회 세계도시포럼이 열리는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이동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경험’ 등의 주제발표 등에 참여할 예정라고 전했다.

 

2014. 4. 9./ 임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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