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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전통시장에서 설 준비해요”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월16일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가졌다.

중원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년 6월부터 매달 2회,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중원구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을 운영해왔다" 고 전했다. 

                       ▲ 중원구청장 박창훈, 연휴를 이틀 앞둔 2월16일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대형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등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중원구 공직자들이 솔선 하여 성호시장, 은행시장, 상대원시장, 단대쇼핑센터 등으로 분산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전통시장은 제수용품 구입의 경우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평균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덤까지 얻을 수 있고, 설맞이 성남사랑 상품권(10%할인)을 구입하여 장을 볼 경우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양손 가득 시장을 본 중원구 공직자들은 “이번 설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넉넉한 설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훈훈한 인심이 쭉 이어져 시민들로 북적이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15. 2. 1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