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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사「농지은행」탐방 취재

대만 최대 잡지사 Common Wealth지(天下)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1일 대만 유력 언론사 Common Wealth지(天下) 관계자들이 농지연금, 농지규모화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의 성공요인과 한국농업의 경쟁력 강화등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981년 6월 발행을 시작하여 타이완에서 전문기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정치·경제지로 현재 발행부수는 12만부이며, 타이완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간행물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만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출신의 FFTC(아태지역 식량비료 기술센터) 황유차이소장이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공사를 방문한데 이어, 이루어진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농지은행사업이 대만 농업의 중요한 성공모델로 연구대상이 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Common Wealth지(天下) 관계자들은 농지은행의 성공요인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 등에 대해 질의하고 농지은행의 역할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지난 10여년간 FTA등의 국제무혁협정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한국은 농업분야에 대단한 혁신을 이루었다고 OECD가 인정하였고, 이러한 개혁의 성공에 대해 보도하고 싶다“고 말하고, ”농지은행사업을 지원한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주요 성공사례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2014. 4. 13/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