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시니어 인력 7명 추가 모집 > 종합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시니어 인력 7명 추가 모집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공모델 제시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3년 ‘인터넷콘텐츠사업단’을 출범 후 시니어 인력 39명을 채용한데 이어, 3월 중 7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 인터넷콘텐츠사업단 근무

인터넷콘텐츠사업단(ASSA : Active Senior for Successful Aging)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활동적인 시니어" 를 뜻하며, 2년전 출범한 IT 콘텐츠 사업단의 정식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채용은 3월 2일 서류접수를 마치고 서류 합격자 발표 후 3월 4일에서 9일까지 실기 및 면접을 거쳐 3월 10일에 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터넷콘텐츠사업단은 성남시 거주 만 54세 이상 시니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사진의 행인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 개인정보 누출을 막기 위한 모자이크 처리 등의 업무를 한다"고 전했다.

기존 시니어 인력 대부분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 경력자이며, 교육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창식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이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앞으로 민간기업과 연계한 고령자일자리 발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 2.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