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다문화 음식거리 명소로 떠오르는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 종합

이색 다문화 음식거리 명소로 떠오르는 안산시 다문화

마을 특구!

컨설팅 및 맞춤형 위생 서비스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음식 테마

거리 공모사업에 참여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다문화 음식거리 내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의 친절·청결 서비스 의식함양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한국외식산업연구소의 주관으로 다문화음식거리의 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맞춤형 위생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업소에게 위생용품과 교육수료증을 오는 3월 17일 수여하고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인증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장 제종길, 다문화 음식거리 마을특구 테마 공모사업 참여

이러한 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다문화 음식거리는 작은 아시아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등의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으며,

각국의 에스닉푸드(고유음식)에 대한 음식점이 늘어나고 자리를 잡으면서 국가별 위생관념의 차이로 위생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더불어 개·폐업 빈도수가 높아 잦은 업종변경 등이 나타나 이를 개선하고 다문화음식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업소 진단과 영업주의 경영 및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직원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다문화 음식거리 주변에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 형태의 무신고 영업자에게도 계도활동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풍토를 정착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특구 내 음식거리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음식 테마거리 공모사업에도 참여하여 이색 다문화 음식거리 명소로 떠오르는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를 조성한다.

이용호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교육 및 지도점검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안산 다문화 음식거리 이미지 재정립의 계기와 다문화 음식거리를 안전한 먹거리가 풍부한 제2의 이태원 음식거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 3. 16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