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과 만세운동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주민 300여명 함성 높여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이상일 시장과 만세운동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주민 300여명 함성 높여

18일 처인구 원삼면에서 1919년 3월 21일 만세운동 기념 행사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3-18 20:47

본문

[크기변환]1-4 원삼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재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들.jpg[크기변환]1-2. 원삼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jpg

원삼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재현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들의 모습


[크기변환]1-3. 원삼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재현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들의 모습.jpg[크기변환]1-5 원삼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재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들.jpg

 

104년전 만세운동의 함성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재현됐다.


18일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지난 1919년 3월 21일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용인문화원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들의 후손들도 함께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용인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3.21만세운동은 현재 원삼면에 위치한 좌찬고개에서 시작됐으며, 3월 한달 동안 14차례 만세운동이 일어나면서 백암면 등 용인 전역에 약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모인 저항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는 104년전 만세운동을 되새기며 만세 삼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아울러 ‘리틀용인’ 소속 어린이들은 ‘뮤지컬 안중근’을 열연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들은 만세운동이 시작된 좌찬고개부터 시작해 거리에서 만세운동을 행진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4년전 3월 21일 용인의 순국선열들은 이곳 원삼에서 일제의 속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우리 민족이 깨어있고 살아있음을 증명했다”며 “기미독립선언서 마지막 문구에 광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문구가 있는데 우리 용인특례시민들이 선열의 얼을 이어받아 용인의 미래를 힘차게 개척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땀과 피로 지킨 만큼 우리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93건 2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