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피부병 걸린 야생너구리 구조 > 종합

성남소방서, 피부병 걸린 야생너구리 구조

성남소방서는 지난 26일 08시 40분경 중원구 금광동 황송공원 인근에서 야생너구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황송공원 테니스장 인근에서 피부가 많이 상한 너구리가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성남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했다.

                                                                 ▲ 이상진 구조대 2팀장, 공수병에 걸린 너구리구조 현장

성남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 확인 했을 때 털이 빠지고 피부가 상한 너구리를 확인하였고 블루건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하여 분당 ○○동물병원에 인계했다.

이상진 구조대 2팀장은 “공수병에 걸린 너구리에 물리면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5. 3. 27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