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재생 거점공간 개소…마을공동체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하남시, 도시재생 거점공간 개소…마을공동체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10-12 18:55

본문

20231012_185326.png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덕풍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도시재생 거점 공간 조성을 발판 삼아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건설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가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체적인 역할을 한 박규섭 청시회 회장, 양우식 시니어클럽 관장, 박영자 신사거리상인회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동 도지재생 거점공간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도비 1억9천500만원을 활용해 조성된 것으로, 이곳은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도입되는 등 클린하우스로 설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외부에는 태양광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휴식지를 제공하는 에너지 정원이 조성됐는데,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 ‘도시재생 제로에너지 마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에는 제조 기기들을 제공해 제작자(메이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조 창업 공간)와 부업공간도 마련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3억6천100만원의 도비로 원도심에서 생산된 지역 생산품의 가공·포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는데, 이를 활용해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만든 생산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혁신적인 실험공간”이라면서 “주민 모두가 기대하는 주민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85건 1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