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 준설공사 완료 “물길 넓혀 하천범람·오염위험↓”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오산시, 오산천 준설공사 완료 “물길 넓혀 하천범람·오염위험↓”

李 시장, 지난 5월 한강유역청장 만나 오산천 준설 시급성 강조·국비 요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4-02-22 17:42

본문

1-2 지난해 5월 이권재 오산시장, 한강유역청장 면담.jpg

지난해 5월 이권재 오산시장, 한강유역청장 면담 모습

 

1-1 금곡보 인근 사진_죄측 공사전_우측 공사후.jpg

금곡보 인근 사진 죄측, 공사전 우측 공사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의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천981㎥를 준설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다수 청취했으며,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에 집중해온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오산천 준설공사다. 오산천 하류부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였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 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이에 대한 사업비(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오산천 상류부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 오산천 화성시 구간에서 유입된 퇴적물이 원인임을 1차로 파악했다


이어 후속 조치로 6월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수질개선 공동조사단 구성을 합의한 후 동탄수질복원센터 인근 오염원 조사를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 사내 수질전문가를 지원받기도 했다. 현재 오산천의 수질은 2~3등급(약간 좋음~보통 등급)으로 정상적인 수질등급을 회복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지역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의 시민 삶의 일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686건 3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