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쾌거 > 종합

성남FC,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쾌거

조별예선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 확정

성남FC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제 5차전에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성남FC는 22일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던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김두현과 남준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성남FC는 2팀 또는 그 이상의 팀들이 최종전 종료 후 승점이 같을 시 상대전적만의 승점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ACL 규정에 따라, 5월 6일 감바 오사카와의 조별예선 최종전에 패해도 최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재명 성남FC 구단주는 "시민구단으로서 ACL 16강 진출이라는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낸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성남시민과 팬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시민구단 최초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예선 마지막 경기와 16강에 가서도 더욱 선전해 성남FC가 시민구단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 4. 23 / 박형구 기자

최종전 최악의 경우  감바-성남전 감바 승, 부리람-광저우전 부리람 승리 시,

성남, 부리람, 감바가 승점 10점으로 동률이며 아래 ACL 규정에 따라 성남 최소 조2위 확보!

ACL규정집 11.5.2 항.

2팀 또는 그 이상의 팀들이 최종전 종료 후 승점이 같을 시 상대전적을 따진다.

=> 3팀이 동률이므로
1위 감바 7점  VS 성 남 1승1패  VS 부리람 1승1무

2위 성남 6점 VS 감 바 1승1패  VS 부리람 1승1패

3위 부리람 4점  VS 성 남 1승1패  VS 감 바 1무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