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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서 신속한 조치로 2차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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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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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서 신속한 조치로 2차 피해 예방

 

특전사 예하 비호부대 장병들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특전사 장병들이 신속한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12일 하남시에 위치한 특전사 예하 비호부대 장병들은 훈련 협조회의를 위해 강원도청을 방문하고 복귀하던 중 중앙고속도로 춘천지점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에 멈춰 있던 1톤 트럭을 발견했다.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비호부대 장병들은 차량을 갓길에 주차시키고 사고차량으로 향했다.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운전자 이마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재난장비관리관 홍성복 상사는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고, 같이 있던 항공장교 안현기 대위와 군수장교 이광윤 중위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한 후 사고차량이 정차해 있는 도로를 통제했다.

 

또한 도로에 흩어져 있던 라이트 등 사고차량의 잔해물을 갓길로 치워 후속하는 차량의 안전을 확보했다.


비호부대 장병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에게 현장을 인계하고, 경찰이 사고 현장을 확인․수습하는 동안 도로통제 및 차량유도를 계속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시야가 흐릴 정도로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특전사 대원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분명히 2차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다.”며 당시 사고현장 상황을 전했다.

 

현장에서 활약한 비호부대 재난장비관리관 홍성복 상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특전사 장병들은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국민들을 지켜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한 특전사 비호부대 장병들은 때마침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정부 및 국방부 주관 ’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해 강원도청 관계자와 협조회의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2015. 5. 14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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