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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 일본 고후에서 프로축구단 노하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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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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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 일본 고후에서 프로축구단 노하우 배워


기타큐슈시와 오카야마시에서는 도시재생프로젝트 견학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다양한 분야에서 안산을 변화시키기 위한 첫 행보로 일본으로 4박 5일간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첫 번째 벤치마킹 행보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시를 방문했다.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장, 김필호 안산경찰청축구단 대표와 신성철 시의회 부의장, 김진희 시의원, 안산시 관계공무원 등은 일본에서 시민구단으로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반포레 고후 구단과 구장을 방문해 노하우를 익혔다.


10일에는 야마나시 중앙은행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J리그 반포레 고후와 쇼난 벨마레의 맞대결을 지켜보며 홈경기 운영상황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 고후시구단 도 방문은 산위기를 극복하고 J리그에서 14년 연속 흑자라는 놀라운 경영 성과를 내며 일본은 물론 한국축구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반포레 고후팀의 실태를 통해 안산경찰청 축구단 운영과 향후 시민구단 전환을 통한 구단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J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넘나들면서도 14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펼치고 있는 반포레 고후팀의 경영노하우는 운동장에서 시민들의 전폭적인 응원과 광고스폰서들의 광고보드를 통해 확인됐다.


11일에는 고후시청과 반포레고후 구단사무실을 방문해 시와 구단이 운영을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한 설명과 강의도 들었다.고후시에서는 반포레고후 구단에 자금적으로 도움을 준 것은 구단출범과 도산위기때 뿐이며 대부분은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해 왔다고 밝혔다.


반포레 구단 우미노 가즈유키 회장은 설명회에서 구단이 건강하게 변한 것은 지역밀착형 경영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경비절감과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도입, 지역에서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났고 매출이 늘면서 흑자경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기타규슈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고후시청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는 제종길 시장과 성준모 시의장



                                            ▲ 반포레 고후 구장에서 응원하는 시민들


                                    ▲  반포레 고후 구장을 찾은 시민들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반포레 고후 구단 방문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나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익히게 되었다”면서 “지역밀착형 구단운영의 가장 큰 힘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어야 하고 구단이 다양한 마케팅도 도입해야 하지만 사회공헌사업 등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규슈 시 방문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제종길 시장은 고후시에서 프로축구단 운영 노하우를 1박2일 일정으로 벤치마킹한 후 일본의 대표적 공업도시에서 환경 친화 도시로 거듭난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벤치마킹 행보를 이어 갔다.


기타큐슈 시청에서 부시장과 이뤄진 면담에서 제 시장은 “일본의 대표적 공업도시가 세계적인 환경친화형 도시로 변화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안산시도 이런 정책을 벤치마킹해 도시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마나가 히로시 부시장은 “안산을 직접 방문하진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업도시로 알고 있고, 오늘 방문을 통해 기타큐슈시의 노하우를 안산시에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보 세이코 환경국제전략과장이 브리핑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 변모한 과정을 설명했다. 일본도 70년대까지는 환경을 고려치 않고 공장들이 폐기물을 무단방류하면서 바다는 썩어가 생물이 전혀 살지 못했고 공해로 인해 노약자들이 호홉기 질환에 걸리는 등 사람이 살아가기 힘든 극한 상황에 처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와 지역주민들이 오염된 도시를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였고, 이런 과정에서 시의 정책과 시민들의 참여가 컸다고 말했다.


히비타니 겐지 관광과장은 기타규슈시가 공업도시이기는 하지만 해안을 통한 워터프론트 개발을 통해 관광지를 개발해 나간 사례를 브리핑했다. 브리핑에 이어 모지코 에는 레토로 지구에서 아파트를 활용한 전망대와 시장방문을 통해 워터프론트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오후기타큐슈 빈캔리싸이클 스테이션을 방문해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절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해 들었다. 이어 니시니혼 공장과 오토리싸이클 자원재활용 공장을 견학하고 자원재활용 상품의 유통과정도 지켜봤다.


기타규슈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제종길 시장은 오카야마시로 이동해 나오시마를 방문했다. 나오시마 섬은 이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되어 일본의 대표적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씨의 작품인 지중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대부도보물섬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나오시마 섬은 숙박시설 자체가 작품으로 구성된 베네세하우스, 이우환 미술관 등 섬을 관광지로 변화시켜 주민들의 수익이 극대화 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한 곳이다.


제종길 시장은 “나오시만 섬의 이에 프로젝트는 우리 안산시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대부도보물섬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 이에프로젝트를 좀 더 이해하고 공부해 대부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5. 15 / 박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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