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 지도방문 나서 > 종합

성남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 지도방문 나서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지난 13일부터 봉국사 등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방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지도방문은 관서장이 직접 주요시설을 순시하면서 ▲소방시설 관리상태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 및 산불 확산방지대책 여부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 및 촛불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석가탄신일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등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전통사찰 및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5. 5. 8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