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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소방안전 화재대피 훈련 실시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한신수)는 5월 22일 오후 2시, 태평3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에서 “재래시장 소방안전”을 위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중앙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인 및 손님들의 신속한 대피에서부터 화재 진압까지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다.

 

시장 내 상인들에게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실제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 제고 및 안보∙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인섭 중앙시장 상인회장과 박종남 상인회 총무는 한목소리로 “중앙시장은 이전에도 몇 차례의 큰 화재가 났던 곳으로, 관공서의 보여주기식 화재대피 훈련이 아닌, 상인들에게 실제 필요한 화재 시 초동 대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훈련과 함께 교육해, 유익하고 뜻깊은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수정구는 이날 훈련을 계기로, 주민참여형 민방위 훈련의 적극적인 실시로, 주민들의 위기 시 대처능력 제고 및 안보․안전의식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 5. 22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