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봉국사 초기진화로 대형 참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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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26 22:33본문
성남소방서, 봉국사 초기진화로 대형 참사 막아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중인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 소속 소방공무원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봉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51분경 석가탄신일 행사를 진행 중이던 봉국사 내 창고에서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특별경계근무와 관련하여 화재예방 순찰 중이던 소방공무원(소방위 김영태, 소방교 오창현)이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여 소화기 등을 이용한 초기 진압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을 막아냈다.
이날 봉국사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500여명의 인파가 모여 있어,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더 많은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김영태 소방위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다행이며, 소방공무원으로 본분을 다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2015. 5. 26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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