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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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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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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조병돈 이천시장이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린 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를 성공적으로 모두 마친 후 28일 입국했다.


이번 연례회의는 전 세계의 문화지형을 그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32개국 6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표단들이 일본 가나자와에 모였다.


5월 25일부터 3일간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인 가나자와에서 ‘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를 가졌다.


연 1회 회원도시 간 순번제로 개최되는 연례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도시들이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의무사항이며 특히 금번에는 시장단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이 동반 개최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는 연례회의에서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들이 년 1회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러 안건과 토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작년 말 28개 도시가 신규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운영상의 보다 명확한 기준과 방향의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금번 회의에서는 기 지정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평가절차 및 기준을 확정하고 연례회의 개최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시장단 라운드 테이블에는 총 20개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시장 및 부시장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동력으로서 창의성 육성이 갖는 영향력과 향후 네트워크 재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통해 공예도시로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했을 뿐 아니라 이천 도자산업 부흥을 위한 발판이 구축되었다.”면서,


“향후 이천시가 보유한 문화, 관광, 산업 및 시민적 역량 등 전 영역의 잠재력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더욱 더 기여 하겠다.”며, 5년차 중견 창의도시로서의 포부와 책임을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 개최지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이천시의 우호관계는 특별하다. 2010년부터 양 도시 간 예술가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왈츠(Creative Waltz)와 인터로컬 프로그램(Interlocal Program)을 통해 굳건한 우정을 쌓아왔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야마노 유키요시 가나자와 시장은 69개 회원도시 중 유일하게 조병돈 이천시장을 특별오찬(5월 27일)에 초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간 보다 활발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내외적으로 모범적 창의도시로 자리매김한 이천시는 향후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및 다각적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 5. 28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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