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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기업체‘숲의 도시’조성 동참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호텔인터불고 안산, 한국몰렉스사 등 5개

기관 참석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6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들과함께 시민참여형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시의 1사 1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인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호텔인터불고 안산, 한국 몰렉스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반도체 및 서울바이오시스사는 연접한 원시공원을, 호텔인터불고는 뒷산인 백운공원을, 한국몰렉스는 전망대공원을 각각 가꾸기로 했으며,

앞으로 협약을 체결한 공원에서 3년간 수목·초화류 심기, 수목생육조절을 위한 가지치기, 시비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6일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시민정원사협회와 함께 신길공원을 1사 1공원 가꾸기로 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관 주도로 하는 사업은 한계점이 봉착하기 쉽지만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은 지속성이 담보 된다”면서 “1사 1공원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 단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더 푸르른 ‘숲의 도시’ 안산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관심 있는 회사 및 단체에서는 공원과(☎481-24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5. 6. 5.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