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은 성남시, 앞으로 4년은 비상하고 도약하는 시기”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빚 갚은 성남시, 앞으로 4년은 비상하고 도약하는 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5-16 08:30

본문


“빚 갚은 성남시, 앞으로 4년은 비상하고 도약하는 시기”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OBS 생방송뉴스에 출현 ‘성남 미래비전’ 제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15일 오후 OBS 경인TV ‘뉴스&이슈’ 생방송 대담토론회에 참석해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일상적인 것까지 반영하는 통로가 시장”이라며 “4년은 빚 갚고 청소하는데 쓴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4년은 비상하고 도약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등록으로 공석 상태의 시정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의 안전 점검 등을 살피다가 마지막 날인 어제(14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시정운영은 권한대행인 부시장 체제로 돌아갈 수 있게 대비하도록 지시 해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OBS 생방송뉴스에 출현 ‘성남 미래비전’ 제시


‘재선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재선 도전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성남은 할 일이 많은 도시”라며 “지난 4년 동안 가장 시끄러웠던 부채부분과 성남시의 명예를 떨어트린 부정부패문제를 청산하고 이제 정상화 됐다.며 공무원들은 일할 준비가 된 상태이며 지금이 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성남시가 전국최고의 재정력, 기업환경, 시민의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이 세계 100대도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대통합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성남은 신시가지와 본시가지는 빈부, 계층 간의 갈등이 있다”고 언급한 뒤 “본시가지는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되 새로운 자주재원을 개발, 부동산 이익 등을 개인이나 기업이 특혜로 받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갖게 해서 본시가지의 재정비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남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프로축구단(성남FC)과 프로야구단 유치 등 문화예술체육으로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해나간다면 통합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대 후보와 비교하여 본인만의 경쟁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앵커의 질문에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했던 것을 시민들이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본다”며 “권력과 재정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던 것, 시민들과 약속을 했던 것을 꼭 지켰던 모습들을 봐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실례로 성남시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 이행자료를 토대로 ‘민선5기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결과 2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SA등급)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로 선정 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TV조선과 조선일보,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등으로 선정되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광역단체장 후보와 연계한 공약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성남은) 자체적으로도 살림이 가능한 도시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위례~신사선이 본시가지를 지나 광주까지 연장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광주시의 정책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며 “지하철 8호선을 판교까지 연결하는데 경기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성남시민에 전하는 메시지로 “누가 시장이 되든지 시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반영해 줄 수 있는 시장을 시민들이 선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4년은 빚 갚고 청소하는데 쓴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4년은 비상하고 도약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2014. 5. 16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47건 183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