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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북부 가뭄극복에 사활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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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18 15: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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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북부 가뭄극복에 사활을 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경기지역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해갈시 까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금년 경기본부 강수량은 182mm로 평년대비 58% 수준이며 특히, 파주지사는 평년대비 57%, 강화지사는 42% 수준에 머무는 등 작년부터 매우 저조한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34%로 평년대비 17%가 낮으며 특히, 파주지사는 22%로 평년대비 29%, 강화지사는 4%로 평년대비 49%가 부족한 상태로 경기본부(본부장 박우임) 전 직원은 심각단계의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지사의 경우 임진강변에 설치된 3개 양수장(공덕, 임진, 대단위)은 갈숙기 시 상습적으로 염도수치가 증가되어 5,173ha의 농경지에 8,024명의 농업용수이용자가 영농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앙시 농업용수 기준인 500ppm을 상회하는 500~10,600ppm 수준으로 기준인 양수장 일평균가동시간이 기준시간인 20시간에 한참 부족한 10시간도 채 안되는 상황이다.


강화지사의 경우는 도서지역에 위치하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상, 관리하는 저수지는 양수저류형으로 그해 사용한 농업용수를 재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상시 배수갑문을 닫아 바다로 유출되는 용수를 막아 사용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배수로에 채워진 물도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려저수지를 비롯한 7개 저수지가 저수율 0%로 더 이상 퍼 올릴 물도 없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기상청 장기예보(1~3개월)에 따르면 강수량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렵게 모내기를 마쳤으나, 활착이 이뤄지지 않아 큰 피해가 생길 수도 있어, 가뭄대책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총 20회에 걸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간의 가뭄대책회의를 통해 가뭄의 슬기로운 대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가뭄극복을 위해 파주지사(지사장 홍종수)는 선제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가뭄대책을 추진하여 총 10개소 양수저류 및 간이양수장 설치·운영으로 총232만톤의 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도 지난해 9월부터 가뭄대책을 추진하여 임시/상시양수장 설치·운영을 통해 290만톤을 각 저수지에 추가 확보하였다.


그럼에도 부족한 용수는 5개 저수지 사수량을 활용하기 위해 취수구로의 물길작업 및 양수작업을 어렵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지난 6월3일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뭄대응을 위해 본부내근과 경기남부 지사직원들로 이뤄진 5개반 인력 지원조를 계획하여 물관리 현장에 즉각 투입할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모든 지사의 지원가능 양수기와 굴삭기를 동원하여 강화지역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본부 지하수지질부는 긴급 지하수개발 지원반을 6월1일부터 투입해 8공의 관정개발을 통해 깊은 땅속에서 물을 뽑아내고 있다.


본사 수자원관리본부(이사 김행윤)도 이사를 총괄반장으로 한 5개반 지원계획을 통해 순환근무를 실시하며 적극 상황파악 및 대외 예산지원 건의 등 든든한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충북지역도 가뭄으로 한해대책을 추진하는 와중에도 양수기 89대 등 경기북부 장비지원계획을 수립해 고통을 나누고 있으며, 또한, 강화군은 살수차 및 소방차 등 30대를 활용하여 하루 1천톤의 용수를 김포지사 가현도수로 용수를 지원받아 논마름 지역에 집중 공급하는등 힘을 모으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은 경기북부의 가뭄은 장기대책이 실현되지 않는 이상 향후에도 반복될 것을 대비해 강화와 파주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땀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지난 6월11일 새줌마 정책투어 강화현장에서 원유철 정책위원장 등 국회위원들과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강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870억원)의 필요성을 건의하였고, 임진강 염도피해를 줄이기 위한 상류댐(군남, 한탄강) 담수추진 및 임진강변 신설 양수장 건설 건의 등 경기북부의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양 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가뭄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하는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6. 18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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