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리터로 청소년과 소통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5-16 17:13본문
청소년 소리터로 청소년과 소통한다
처인구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캠페인 실시, 청소년소리터 활성화
용인시 처인구가 ‘청소년 소리터’를 운영,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개선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고 전했다.
처인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소년 소리터’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5일 저녁8시 대규모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 처인구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캠페인 실시, 청소년소리터 활성화
이날 캠페인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용인라이온스클럽공원, 용인중앙시장, 용인 사거리 일원 등에서 홍보 및 계도활동과 청소년 소리터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인근 50여곳의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담배판매 지도단속 등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1000여매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거리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청소년 소리터 활동도 했다.
처인구의 청소년 소리터는 월1회 이상 소통 채널을 운영, 청소년의 고충 의견을 청취하고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읍면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단속 활동 시 통합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생계문제 등에 대한 전문상담기관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해철 회장은 “각계각층이 협력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 소리터 운영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자”고 당부했다.
2014. 5. 16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