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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의 최선봉, 최정예 특전부사관 196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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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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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의 최선봉, 최정예 특전부사관 196명 탄생


10대 1의 경쟁률 극복한 10명의 여군 특전부사관 


다문화가정,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 등 이색 경력자 포함


대한민국의 하늘, 땅, 바다를 누비는 전문 특수작전 요원을 양성하는 특수전교육단에서 특전부사관 216기 임관식이 지난 26일 실시됐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軍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경석 특수전사령관(육사 40기)을 비롯한 각 여단 선배 부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검은베레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임 부사관들을 격려했다.


오늘 임관한 특전부사관 216기 196명의 하사들은 지난 3월 입대한 이래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정신을 함양하며 17주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정예 특전요원이다.


특히, 1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극복하고 당당히 임관한 여군 특전부사관 10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관자들은 특전부사관으로서 구비해야 할 3주간의 공수교육과 침투, 타격 등이 실시되는 무박 3일 특전종합훈련, 70Km 전술무장행군 등 적지에 침투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명예로운 하사 계급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 교육훈련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준선 하사가 충성상을 수상하였으며, 특전전우상 김근희 하사, 명예상 김찬영 하사, 단결상 유진환 하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216기 특전부사관 임관자 중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있어 주변에 눈길을 끌었다. ◦ 오효성 하사는 한국인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특전부사관이다.


오 하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을 책임지기 위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군 복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10대 1의 경쟁률을 극복한 전민선 하사는 입대전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활약하며 2012년 하노이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매달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한 강한 여군 특전부사관으로 영예로운 임관을 맞았다.


또한 전 하사는 동생인 전창환 하사와 함께 남매 특전부사관으로 임관을 하는 두 배의 기쁨을 맞았다.


이밖에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특전사에서 군인의 길을 선택한 박준용 하사를 비롯한 9명의 특전부사관과 현역복무를 마치고 국가안보를 위해 다시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준안 하사 등 5명이 새로운 군 생활을 시작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경석 특수전사령관은 오늘 임관한 특전부사관들에게 “특수전 전문가다운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으로 57년에 빛나는 특전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주역이 될 것을”강조했다. 


한편 오늘 임관을 한 196명의 신임 특전부사관들은 “안되면 되게하라”의 특전부대 정신을 바탕으로 특전사 5대 핵심가치(능력, 창의, 합리, 인간, 안전)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의 최선봉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2015. 6. 29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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