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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 손안에 달려있다’

수지구보건소,‘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식습관개선을 위해 ‘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요리교실’은 매월 다른 주제를 갖고 전문 강사와 함께 해당 메뉴를 만들어보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정보 제공 및 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개인 상담도 가능하다. 

▲ 수지구보건소,‘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운영

특히, 지난 14일과 16일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저열량식 요리인 돼지고기 찹쌀말이롤과 두부드레싱 샐러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메뉴는 체중감량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근력소모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값싼 재료로도 질 높은 단백질섭취를 보충할 수 있게 도와주며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식욕을 자극,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한 메뉴로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은 수지구 관내 성인대상이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요리법를 습득,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ujigu.go.kr)에 매월 진행되는 메뉴 및 레시피를 작성, 등록해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가정에서 조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매월 1번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예약제로 운행하므로 수지구보건소 영양상담실(031-324-8922) 매월 첫째 주부터 신청가능하다"고 전했다.

2014. 5. 2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