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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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08 19:56본문
CPR(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구조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음창홍 팀장, 가정불화로 탄천에 빠져 자살을
기도한 60대 남성 구조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지난 7월 5일 14:50경 가정불화로 인해 세상을 비관한 나머지 탄천에 몸을 던진 남성(이00,67세)을 발견, 심폐소생술(CPR) 로 의식이 희박한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7월5일, 신변을 비관하여 탄천에 뛰어 들어 자살을 기도한 60대 남성을 구조하여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주인공은 경기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음창홍 팀장.‘어르신한분이 탄천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고,
광주U대회 관련 인근 정자역을 순찰중이던 음팀장이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탄천에 허우적대던 자살기도자를 발견, 물속으로 뛰어들어 남성을 구조했다.
때마침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119구급대와 합심해 맥박과 호흡이 희미한 자살기도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펼쳤다.
다행히 맥박과 호흡이 회복됐으나 호흡이 불규칙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그 가족들은 경찰관의 응급조치에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음 팀장은 "경찰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며 "지난 4월 경기경찰청에서 받았던 응급처치인명구조과정 CPR(심폐소생술)교육 경험을 토대로 신속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 7. 8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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