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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고 나노과학동아리, 천연비누 기탁

나노기술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해요! 

 효성고 나노과학동아리 HSNT(지도교사 이경민)는 2015년 3월 천연비누 200개를 기탁한데 이어 지난 7. 10(금) 오후 분당구청을 방문해 분당구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하여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 300개를 기탁했다. 

 효성고 나노과학동아리는 2013년도부터 수정구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천연비누를 제작하여 매달 250여개씩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2015년도 3월부터는 분당구 저소득 가구로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효성고 나노과학동아리, 천연비누 기탁

 분당구는 이웃돕기 성품전달식을 갖고, "더운 날씨에 바쁜 학업활동 중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이웃돕기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이 사회의 큰 귀감이 된다“고 격려하였으며, 

 이에 효성고 나노과학동아리 교사 및 학생들은 "우리의 배움과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도리어 큰 기쁨”이며 “이런 활동이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고나노과학동아리(HSNT)는 2009년 창단해 효성고교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나노관련 실험을 통해 각종 과학대회와 학회에 연구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2년 8월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작년부터는 판교청소년수련관까지 확대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교실'을 운영해오면서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어 차세대 리더로써 귀중한 모범이 되고 있다.

2015. 7. 13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