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주민들,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극복 감사패 전달 > 종합

화성 지역주민들,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극복 감사패 전달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 주민들이 지난 7월 15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장성원 지사장에게 가뭄극복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의 농경지 50ha는 남양호 물을 공급받아 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은 화성시 장안면에 소재하는 장안양수장에서 남양호 물을 1단 양수 한 후, 우정양수장에서 2단 양수한 물이 25km를 흘러 공급되는 지역이다.

                              화성수원지사 장성원 지사장에게 가뭄극복 감사패 전달

그래서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여 인근 배수로에서 자가양수를 하여 농사를 지어왔다.

그런데,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장성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5월 말까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이곳에 만경언양수장을 확장하여, 우정간선에 토출관로를 연결하면서 말단급수를 완전 해소했다.

이에 호곡리 주민들은 “75년만의 가뭄에도 오히려 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농사를 짓게 되었다”며 지역 숙원사업을 해 준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원 화성수원지사장에게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성원 지사장은 농어촌공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으니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전영농과 농업인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2015. 7. 1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