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재단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 시범 운영 > 종합

성남시 청소년재단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

시범 운영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에서는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성남중학교 1학년 1개반 26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을 뜻하는 말로 성남시의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일터를 개방하고, 청소년은 지역 내 일터에 찾아가 간단한 업무를 체험하며 삶의 현장을 경험함으로서 직업과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청바지프로젝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바지 프로젝트’의 효과적·전문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성남시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참여기업 발굴은 물론 원활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분야별 교육 전문가와 함께 ‘청바지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매뉴얼과 청소년 워크북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 ‘청바지 프로젝트’ 시범사업에는 (주)SK C&C, ㈜이레화학, 판교 메디피움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한 성남중학교 1학년 여지혜 학생은“평소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으며, 정예슬 학생은 “이번에 함께해 주신 기업의 일터 멘토에게 감사하며 TV 속에서만 보던 기업의 모습을 이번 기회에 자세히 체험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레화학의 송선갑 대표는 “나 역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기업이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었고, 참여 청소년의 높은 집중력과 열의에 감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10월 지역의 60개 기업과 2개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매년 참여기업과 대상 청소년을 확대해 2019년에는 성남시 중학교 1학년 전체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을 목표라고 전했다.

2015. 7. 20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