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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직사회를 맑고 투명하게

성남산업진흥재단 전 임직원 ‘반부패‧청렴서약식’ 개최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기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는 물론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5개항의 구체적 실천방법 준수를 약속하고 서약했다.

재단은 자체 제작한 청렴규정집을 배부했으며 임직원들은 청렴도 자가진단을 시행했다.

또한, 반부패‧청렴 기본원칙의 철저한 이행과 준수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담당할 윤리경영담당관과 윤리경영담당자를 각각 임명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지난 7월 7일 취임이후 공직자의 법과 원칙 준수는 물론 윤리경영의 정착을 최대 현안과제로 꼽고 철저한 이행을 강조해왔다.

또한, 재단 홈페이지 첫 화면에 윤리경영 및 경영공시 메뉴를 배치해 투명하게 재단 운영상황을 공개하도록 했으며 향후 대표이사 핫라인도 개설할 방침이다.

장병화 대표이사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도리이자 자세이며 특히,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의 사업들이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 8. 3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