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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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8-10 17:54본문
범대위,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 서명운동 전개
광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0일 오전 10시 경안천시민연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연보전권역에 불합리하게 적용되어 온 규제들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명운동 및 시민·사회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태영 정책국장이 자연보전권역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범대위는 불합리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9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오는 20일 양평 군민회관에서 자연보전권역 8개 시‧군(가평, 광주, 남양주, 양평, 안성, 여주, 용인, 이천)이 함께한 자리에서 규제개선 요청 공동성명서 발표 및 건의문 등을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으로 제출하고 강력한 투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조억동 광주시장 및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광서 도의원, 강천심 주민대표는 인사말에서 “광주시 전체 면적의 100퍼센트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개발제한 구역 등 수도권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모든 분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 8. 10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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