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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청소년 야간방범순찰 체험 실시

자율방범대와 함께 중앙동지역 순찰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8월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야간방범순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단원연합대 주관으로 중앙지대 대원들과 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들이 조를 이뤄 또래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중앙동 상가 지역을 위주로 순찰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군은 “야간 순찰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우리 동네에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도움이 필요한 분은 없는지 등에 관심을 갖게 됐고 늦은 밤까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희만 단원연합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어 뜻 깊고,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5. 8. 18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