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물섬 대부(잎맞춤)포도 초매식 가져 > 종합

안산시, 보물섬 대부(잎맞춤)포도 초매식 가져

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의 시간으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8월 24일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의 시간으로 ‘대부(잎맞춤)포도 초매식(初賣式邁)’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대부도에 포도생산 농가가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화성(송산), 김천포도가 주로 반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경쟁력 있는 대부포도의 도매시장 출하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가격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자 이번 현장의 이슈를 찾아 가는 만남을 추진하게 됐다.

                                       제종길 안산시장, 보물섬 대부(잎맞춤)포도 초매식 참석

초매식이란 경매에 앞서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첫 경매가 순조로워야 풍년이 든다는 기념식이다.

대부(잎맞춤)포도는 안산에서 유일하게 공선과정을 거쳐 선별된 15brix이상의 고품질 포도로써 잎맞춤 작목반은 대부도 농지70ha에서 19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자농협과 대부잎맞춤작목반에서는 생산을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유통을 담당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보물섬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대부(잎맞춤)포도를 안산시민들에게 널리 공급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타지역 포도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매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병안 군자농협조합장, 이한진 반월농협조합장, 윤영덕 농협안산공판장, 임승선 잎맞춤작목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농산물인 대부(잎맞춤)포도의 초매식을 축하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 8. 24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