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원 봉사단, 제 4호 공익신탁에 2천만원 기탁 > 종합

법무부 직원 봉사단, 제 4호 공익신탁에 2천만원 기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외계층 위한 기부와 봉사로 믿음의 법치 실천

법무부 직원으로 구성된 법무부 다솜봉사단(회장 문권점)이 2015. 8. 28. 오후 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제4호 공익신탁)에 2천만원을 기탁합니다.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난치성 질환을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 7월에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전달받을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법무부 직원들이 10년간 모아온 기부금을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법무부 다솜봉사단 봉사활동

이와 관련하여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믿음의 법치”라며 “이번에 법무부 다솜봉사단원들이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온 그간의 봉사활동에 더하여 의미가 깊다”고 격려했다.

법무부 다솜봉사단은 지난 2005년 1월 법무부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동호회로 출범하여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사람의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고 전했다.

법무부 다솜봉사단 주요활동 ▲ 매월 서울시립영보자애원(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음식 봉사

▲ 매년 설·추석맞이 안산 평화의 집(아동보호시설) 음식 봉사▲ 매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매년 서울시립영보자애원 김장 담그기 봉사▲ 매년 사단법인 사랑의 집짓기 봉사 등.

한편, 법무부 다솜봉사단은 8. 29.(토)에는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 1곳과 생활고로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2곳을 찾아 노후된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어린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법무부 다솜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고, 우리 사회 저변의 소외된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부와 나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믿음의 법치’를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 8. 28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