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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이천시(시장 조병돈)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 간 소통과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족캠프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1일 열었다.

이번 캠프 주제는 ‘가족 愛 발견’이다. 가족 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과, 부모교육, 경제교육,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연극 등을 통해 가족 간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핸드 인 핸드’란 프로그램은 가족 간 서로 조를 나눠 함께 협동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과 시험, 공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가족의 중요성과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밖에도 경제관념을 높이기 위한 에그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리의 실생활을 그대로 보여준 가족의 갈등문제에 대한 연극도 열렸다.

대다수의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윤현주 아동드림스타트 팀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5. 8. 3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