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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교육(임금피크제, 저탄소 녹색성장) & 에너지 예산절감 보고회 개최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지난 9월 9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표대중 공인노무사의 “임금피크제 설명회”, 한국에너지기술인 협회 강희수회장의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청사시설팀 임정완 차장의 “문화스포츠센터 에너지 절감 성과보고회” 순으로 실시되었다.

최근 박근혜정부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하여 많은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실시된 “임금피크제 설명회” 교육 후 안병균 사장은 “정부의 정책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우리공사 노동조합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이미 사전 조율을 마쳤고, 이달말까지 노사합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서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교육"과 ”문화스포츠센터 에너지 절감 성과보고회“에는 공사 직원외에 광주시, 관내 5개 학교 등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전 분야에 걸쳐 에너지절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 8월 현재 예산절감액이 1억6천만원(도시가스 1억3천만원, 전기 2천만원, 상하수도 1천만원)이며, 연말 까지 약 2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특히, 센터는 절감된 예산을 광주시(교육체육과)와 업무협의를 통하여 체육시설 출입 자동화시스템구축, 고객상담실 설치, 샤워장 바닥타일 교체 등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에 사용하였다.

안병균 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특별교육과 성과보고회는 우리공사와 광주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의 소통의 성과이며 향후 관내 대용량 에너지사용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기술 개방과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내 에너지 절감을 확대하는 등 토대를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5. 9. 1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