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2회 안산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 성황리에 개최 > 종합

2015. 제2회 안산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 성황리에

개최

다문화 가족을 포함하여 자전거 동호회 및 일반인 등 2,000여명 참가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2015 제2회 안산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이 지난 9월 13일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축전은 안산시 생활체육회 및 경인일보 공동 주최로 다문화 가족을 포함하여 자전거 동호회 및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호수공원을 출발해서 수변공원 자전거 도로 및 미개통 도로를 경유하여 호수공원으로 진입하는 10km 코스와 화정천, 안산천을 타고 골인하는 상급자 24km 코스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동료, 연인,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싱그러운 가을하늘을 만끽했으며, 부대행사로 다문화 국가별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즐겼다.

이번 자전거 대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대표 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산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안산시민, 기타 타 시·도 거주 시민들도 함께 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상록경찰서와 단원경찰서에서는 퍼레이드 시작 전 자전거안전 퍼포먼스와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에서는 안전모 올바르게 착용하기, 안산시 자전거연합회에서는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참여 시민들은 안전헬멧을 착용해서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 및 행사 관계자들은 자전거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병행했다.

2015. 9. 15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