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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동시에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구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2015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여느 때와 달리 현대엘리베이터, 팔도, 샘표식품, 시몬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이천 소재 50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번에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에서 결코 적지 않은 채용규모다.

소규모 채용행사 큰호응(호법면사무소)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은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로써 기업의 면접관이 박람회 자리에서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바로 채용하게 된다.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참석하여 취업 희망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채

용행사와는 별도로 여러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취업 지원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이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모의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창업 상담 및 관련 사업 안내를 실시한다.

또,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상담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이밖에도,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인화, 지문 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취업지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현재 이천시에서는 구인·구직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하여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면서 구인·직을 희망하는 사람과 기업들에게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대규모로 개최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연령대의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취업 희망 시민은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하여 취업 성공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 10. 1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