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동주민센터를 행복한 복지마을로 리모델링 한다. > 종합

성남시에서 동주민센터를 행복한 복지마을로 리모델링 한다.

따뜻한 나눔, 행복한 마을 “야탑3000운동” 전개

성남시(시장 이재명) 야탑3동 주민센터는 성남시의 복지정책 강화에 발맞추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동단위 복지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야탑3동 주민센터는 10월 21일 야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광철) 주관으로 “흥이 넘치는 행복한 야탑3동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 주민센터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야탑3동 3000운동 협약

이 사업은 주민스스로 재원을 마련하고, 수혜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사업을 만들어가며, 봉사단을 구성하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첫 번째 재원마련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 행복한 마을! “야탑3000운동”』을 전개해나간다.

“야탑3000운동”은 매월 3,000원의 소액기부를 중심으로 재원을 모금하는 사업으로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재원을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50여명의 기부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분당메모리얼 파크에서 삼천만원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 교육사업, 경로당지원사업, 복지시설지원사업과 나눔음악회 등 다양한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에 쓰인다. 

 이 사업을 통해 정부정책의 부족한 부문을 보충하고 사각지대를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해소해 나가는 동 복지의 중심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2015. 10. 2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