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농업인 및 물 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2015년 물 관리 현장설명회” 및 “제2차 운영대의원회의” 개최 > 종합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농업인 및 물 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2015년 물 관리 현장설명회” 및 “제2차 운영대의원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장성원)는 10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농민회관에서 농업인 100여명, 지자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및 물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 “2015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 및 “제2차 운영대의원회의”를 가졌다. 

 201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면서 농어촌공사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로 공사의 유지관리 역할 및 설명, 질의·응답과, 농어촌연구원 장정렬 박사의 ‘효과적인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농업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인들은 124년만의 기록적인 가뭄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방안 및 농어촌 지역발전,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주곡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어촌용수를 확보하여 농어촌 지역발전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본연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설명하고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청정 수질관리와 지속가능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고객을 섬기는 감동경영을 실천하여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주수원공인 남양호에 1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현대화를 위한 지사의 추진 노력과 2015년도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수자원공사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수자원공사 팔당댐 원수 5만톤을 농업용수로 공급함으로써 가뭄을 극복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왕송지 반월지 등에 생태탐방로 및 산책로, 레일바이크 등을 설치함으로써 도시민에게 생태경관을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가뭄심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여 평년대비 저수율 50% 미만인 심각단계 저수지인 덕우-기천저수지 및 어천저수지 등에 용수확보 계획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항구적인 용수확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2015. 10. 29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