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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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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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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 제안


수원 프라이부르크 자매결연 체결에서 밝혀


염태영 수원시장이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수원 프라이부르크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공식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시(염태영 수원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 체결


수원시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6시 프라이부르크시 카우프하우스 카이저 홀에서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라이부르크시민들에게 “양 도시는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수원시는 지구촌이 처해있는 환경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양 도시의 혁신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 프라이부르크시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원 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자매결연 체결이후 도시재생, 신재생에너지, 교통 등 도시혁신의 정책노하우를 교환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조치를 모색할 전망이다.


보봉생태주택단지, 태양열 주택, 트램, 자전거 등 선진적인 프라이부르크의 현실을 민간이 참여해 직접 보고 미래포럼을 통해 상호 토론한 뒤 양 도시의 장점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염 시장은 이번 제안을 통해 세계적인 프라이부르크 대학 출신 국내 주요 인사들과의 연대망을 통해 수원지역 대학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의 교류 증진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우수시책 도입과 함께 시행착오를 줄여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 있는 행정시책 시행을 가능토록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여기에 도시혁신 분야를 비롯해 문화·청소년·경제통상·국제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 무역 증진, 양 도시간 글로벌 인재개발 및 지역전문가 양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문화 프로그램 교환 등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염 시장은 초보적인 단계에서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행정부와 의회, 그리고 민간이 참여해 교통, 주거, 환경, 재난관리 등 협력하기 쉬운 분야부터 신뢰를 축적하고, 궁극적으로 양 도시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미래비전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오늘 자매결연이 양 도시의 도시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호 협력하는 진정한 형제의 도시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5. 11. 4 / 임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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