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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 대표 운영교육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 지역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모두 136명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러 아파트의 공통 현안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여러 사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장 이건춘 강사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 이어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이기덕 강사는 ‘공동주택 선거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 전문기관 ‘우리家행복지원센터’ 관계자를 초빙하여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도 실시됐다. 이 시간을 통하여 관리소장 등은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 사항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천시가 범 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확산과 12개 실천과제의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선진시민운동이 정착되고, 주택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입주민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입주자대표 회장은 “처음 입주자대표회장을 맡아 낯설었는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관리규정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현재 이천 지역의 아파트 거주 인구는 60%에서 향후 진행되고 있는 택지지구와 기반시설이 완공되면 약 8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들이 앞장서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 11. 9 / 박형구 기자